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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왕' SSG 노경은,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2003년 데뷔 후 첫 영예

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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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서 수상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 2025.10.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 2025.10.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41)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KBO는 5일 "202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노경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시즌 35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올랐던 노경은은 또 하나의 값진 상을 받게 됐다.

2001년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된 선수에게 시상된다.

2003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노경은은 처음으로 페어플레이상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아울러 SSG 구단도 최초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KBO는 "노경은은 평소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과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면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품행을 유지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고, 꾸준한 자기관리와 필승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팀 성과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페어플레이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고령 타이틀 홀더에 오르는 등 프로 선수로서 기본인 성실함과 겸손함을 몸소 실천해 리그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노경은은 오는 9일 열리는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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