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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개월’ 李대통령, 지지율 62%로 역대 3위[갤럽]

조선일보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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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3%, 국힘 2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한국갤럽이 5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62%로 집계됐다.

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6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의견 유보’는 8%였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역대 대통령의 취임 6개월 무렵 직무 수행 긍정률은 노태우 53%(1988년 7월), 김영삼 84%(1993년 8월), 김대중 56%(1998년 9월), 노무현 30%(2003년 8월), 이명박 24%(2008년 8월), 박근혜 59%(2013년 8월), 문재인 74%(2017년 11월), 윤석열 30%(2022년 11월)였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였다.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는 40% 내외, 국민의힘은 20%대 중반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8%, 김민석 국무총리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각각 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정청래 민주당 대표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2%, 김동연 경기지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민주당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7%는 이외 인물(1% 미만 20여 명 포함), 57%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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