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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입고 피아노 치며 번 돈?”…‘40억대 건물주’ 여배우 억울한 이유

매일경제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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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해인. 사진ㅣ스타투데이DB


40억원대 건물주가 된 유튜버 겸 배우 이해인(39, 본명 이지영)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해인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0억 자산가와 결혼했다고? 실제 사는 집으로 찾아가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해인은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2층집과 함께 40억원대 건물주가 되기까지 과정을 공개했다.

이해인은 “부동산을 하나 갖고 있었는데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투자했다”며 “안 팔릴 줄 알았는데 갑자기 엄청 오르더라. 높은 가격에 내놨을 때도 팔리길래 빨리 다음 단계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 치는 성인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이해인은 “오해들이 많다. 피아노 치는 유튜브로는 돈 번 적이 없다. 저작권이 걸려 있어서 수익이 안 났고 부동산이 날 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번 돈으로 건물주 됐다는 기사는 안 쓰셨으면 좋겠다. 너무 억울하다”고 당부했다.


이해인. 사진ㅣ유튜브 채널 캡처

이해인. 사진ㅣ유튜브 채널 캡처


앞서 이해인은 부동산 전문가와 5개월간 다양한 지역 건물 임장에 나선 끝에 지난 달 40억원대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노출 콘셉트로 번 돈으로 건물주가 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예능 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꽃사슴녀’로 주목받은 그는 2012년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다. 팀은 2014년 해체됐다.

이후 활동명을 ‘이지’로 변경한 이해인은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월엔 Mnet 리얼리티 연애 예능 ‘커플팰리스’에 ‘여자 6번’으로 출연해 연봉 1억원, 자산은 약 10억원이라고 밝혔다. 최근엔 활동명을 ‘임이지’로 또 한번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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