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기반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DCX는 이날 연간 보고서를 공개하며, 인도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비트코인'이라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보다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기반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기반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DCX는 이날 연간 보고서를 공개하며, 인도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비트코인'이라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보다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고객 평균 보유 토큰 수는 5개로, 이는 2022년 2~3개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포트폴리오 비중에서 레이어-1 자산이 43.3%를 차지했으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26.5%의 비중을 유지했다. 밈코인도 전체 투자 비중의 11.8%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인DCX 공동 창업자 수밋 굽타는 "인도 시장이 금융 자산에 충분히 익숙해지면서 암호화폐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연령도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연령은 32세가 됐다. 밀레니얼 세대가 플랫폼 채택 비중에서 1차적으로 앞섰지만, 18~24세의 Z세대도 여전히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Z세대 투자자는 레이어‑2 네트워크, 밈코인, NFT 등 신흥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 구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었지만, 여성 투자자 비중은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났다. 여성 투자자들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외에도 솔라나(SOL), 수이(SUI) 등 다양한 토큰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한편, 코인DCX는 2018년 설립된 인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이며, 코인베이스 등 유명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회사는 200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 시장에서 주요 암호화폐 진입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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