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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 트랜드메카와 컨택센터 인프라 구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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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이 트랜드메카와 컨택센터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블이 트랜드메카와 컨택센터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ICT 솔루션 기업 네이블(대표 양건열·조종화)이 온라인 유통 플랫폼 트랜드메카(대표 서대규·윤성빈)와 컨택센터(콜센터)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 상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되, 향후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트랜드메카는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포함한 약 180여 개 명품 시계·잡화·의류를 취급하는 온라인 명품 쇼핑몰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랫폼 성장세에 맞춰 고객 상담 효율성과 품질 제고 필요성이 커지면서 컨택센터 시스템 전면 재정비를 추진해왔다.

네이블은 기업형 음성 플랫폼, 클라우드 컨택센터, AICC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상담 시스템 제공 역량을 갖춘 ICT·AICC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CTI 기반 음성·데이터 통합 처리 기술을 적용하고 상담원 데스크톱, 인입 관리, 데이터 연동 등 핵심 인프라를 일괄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AI 상담 기능 도입 시 무리 없이 연계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네이블은 최근 확대되는 AICC 수요에 대응해 음성봇·챗봇·NLP 기반 자동응답 등 AI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24시간 챗봇·음성봇 응대, 자연어 상담, 자동 분류, 상담사 도우미 등 AI 기능을 필요 시점에 맞춰 확장할 수 있다.

조종화 네이블 대표는 “트랜드메카의 상담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동시에 AICC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 접점이 급증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환경에서 최적화된 상담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트랜드메카 측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은 온라인 쇼핑몰의 핵심”이라며 “네이블과의 협업을 통해 상담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AI 기반 차세대 고객센터로 발전할 준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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