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6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이재명 정부 인사 메커니즘은 ‘김대중’…김현지·대장동·중앙대”

매일경제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최근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인사청탁 문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5일 “특별감찰관을 빨리 지명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전 비서관 사태로 추가로 드러난 이번 이재명 정부의 인사 메커니즘에 대해서 말하면 특징은 딱 세 가지인 것 같다. 김현지 통해서, 대장동 변호사, 중앙대 끼리끼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한자도 그대로 ‘김대중’으로 요약된다”며 특별감찰관 지명을 촉구했다. 전날에도 그는 당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능력 있는 검사 한 명을 (대통령실)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해 공직 기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부터 인사 청탁성 문자를 받은 뒤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에게 추천할게요”라고 답해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비서관이 언급한 ‘형’과 ‘누나’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 전 비서관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실은 사직서를 즉각 수리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2. 2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3. 3문정희 날라리
    문정희 날라리
  4. 4조진웅 소년범 의혹
    조진웅 소년범 의혹
  5. 5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