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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삼성, 청년자립·지역정착 지원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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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삼성은 청년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희망터'와 '희망디딤돌'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희망터'는 삼성의 대표적 청년지원 사업으로, 매년 전국 20여 개 청년단체를 선정해 낙후 지역 재생, 지역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에 단체당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까지 80여 개 단체가 혜택을 받았으며, 전북에서는 5개 단체(복수 포함 7개)가 참여했다.

전북자치도는 삼성과 청년지원을 위해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사진=전북자치도] 2025.12.05 lbs0964@newspim.com

전북자치도는 삼성과 청년지원을 위해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사진=전북자치도] 2025.12.05 lbs0964@newspim.com




전북자치도는 삼성과 청년지원을 위해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왼쪽부터 김석효 상무(삼성전자), 민병석 부사장(글로벌리서치), 장석훈 사장(글로벌리서치), 김관영 지사, 김완표 사장(글로벌리서치), 정효명 부사장(삼성전자)

[사진=전북자치도] 2025.12.05 lbs0964@newspim.com 전북도는 이 사업과 연계해 청년단체 이자비용 지원, 유휴공간 무상 임대 및 대관, 단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재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청년 소통공간 활성화', '생생아이디어지원사업' 등 도내 청년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측은 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 지원 사업인 '희망디딤돌' 확대 방안도 협의했다. 전북센터는 2021년 8월 개관해 2023년부터 도가 운영을 맡아 250여 명의 청년이 이용했다.


삼성은 도색, 도배, 가구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제안했고, 도는 입주 청년 대상 종합보험 가입 등 추가 지원책을 마련해 실질적 자립을 돕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력이 청년 정책 거버넌스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 MOU 체결을 통해 협력 구조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삼성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청년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이 더욱 내실 있게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전북 청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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