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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건물주' 이해인 "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번 돈 아냐" 억울

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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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갈무리)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이해인(39)이 40억 건물주가 된 비결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40억 자산가와 결혼했다고? 실제 사는 집으로 찾아가봄ㅣEP.36 이해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해인은 "복층 집에 살고 싶은 로망이 좀 있었다. 위치가 좀 애매한데 건물주가 됐다. 계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변 반응에 대해 "처음에는 '진짜야? 너 건물 샀어? '라고 많이 물어봤다. 저는 제 이런 상황을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 왜냐하면 돈 있는 척하면 안 되기 때문에. 돈도 없었다. 부동산을 하나 가지고 있었다.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투자했다. 아시다시피 서울 집값 미쳤다고 하지 않나. 갑자기 엄청나게 오르더라. 안 팔릴 줄 알았는데 좀 높은 가격에 내놨을 때도 팔리길래 빨리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기사가) 처음 하나 정도 났을 때는 유튜브 보고 기사 내셨구나 했는데 다다음 날까지 계속 나더라. 진짜 40억 자산가랑 결혼한 줄 알고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오해들을 많이 했다. '속옷 입고 피아노 쳐 번 돈으로 건물주 됐다' 그게 너무 억울하다"라고 토로했다.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갈무리)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갈무리)


그러면서 "피아노 쳐서 유튜브로 돈 번 적이 없다. 쉽지 않고 저작권이 걸려 있기 때문에 부동산이 저를 살린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해인은 "경제력은 제게 1번이다. 항상 그 꿈을 가지고 살았다. 건물주가 그냥 된 게 아니다. 항상 써놓고 보던 게 있다. 돈이 없을 때도 건물주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스터디를 다녔다"라고 했다.

이어 "몇 년 전에 써 놓은 목표를 2025년 11월 3일 이뤘다. 이걸 최근에 이사하면서 발견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이걸 냉장고에 붙여놓고 본다. 다음 목표는 연기자로서 다시 일어나는 거다. 제가 부동산을 하는 이유는 연기를 좀 편하게,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다.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 목표를 이루고 나서 그다음에 내가 하고 싶은 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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