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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북전단 살포' 국군심리단, 장관 지시로 조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이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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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국군심리전단장 등 대상 조사 실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방부가 비상계엄 전까지 상급부대 보고 없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군심리전단에 대해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전·현직 국군심리전단장 등을 대상으로 대북전단 살포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본부는 또 최전방에 위치한 국군심리전단 부대를 찾아 현장조사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신문 매체는 국군심리전단 출신 예비역 병사가 '국군 심리전단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4년 5월 전인,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 초까지 대북 전단을 10여차례 살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해당 보도 직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대북전단 살포 의혹에 대해 진상 조사를 직접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1983년 창설된 국군심리전단은 라디오나 확성기, 전단 등을 통해 대북 심리전을 전담하는 국방부 직할부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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