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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전남도의원 "자영업 청년들, 정책 사각지대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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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전남도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출산과 육아 지원정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윤진호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를 상대로 "올해 도의 청년정책 예산이 약 860억 원에 달하고, 일자리 예산 350억 원 중 창업 관련 예산만 82억 원 수준"이라며 "청년창업 정책은 활발히 추진하면서 정작 창업 청년의 출산·육아를 위한 지원은 전무하다"고 비판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1)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윤진호 행정부지사 직무대리에게 청년창업자에 대한 출산과 육아 지원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의회] 2025.12.05 ej7648@newspim.com

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1)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윤진호 행정부지사 직무대리에게 청년창업자에 대한 출산과 육아 지원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의회] 2025.12.05 ej7648@newspim.com


임 의원은 "창업 지원으로 혼자 미용실을 연 청년이 출산을 하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직장인 중심의 육아휴직 제도만 있을 뿐, 1인 창업자나 자영업자를 위한 돌봄 지원정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창업을 돕는다면, 결혼·출산·양육까지 연계된 지원이 필요하다"며 "여성가족정책관실과 중소벤처기업과 모두 관련 지원을 '해당 없음'으로 제출한 것은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에 윤진호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출산 등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정책 제안을 관심 있게 검토하겠다. 아직 연결되지 않은 영역을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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