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1억5000만달러 규모 ETH 추가 매수…비트마인 주가 상승세 지속

[AI리포터]

톰 리 비트마인 회장 [사진: 챗GP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BMNR)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마인의 주가는 24시간 기준 5%, 5일 기준 10% 상승하며 이더리움(ETH)의 주간 상승률을 넘어섰다. 이번 상승은 톰 리가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한 직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톰 리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 9200만달러, 비트고에서 58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인출하며 적극적인 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캄 인텔리전(Arkham intelligence)스도 해당 거래가 비트마인의 기존 매수 패턴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과의 상관관계가 0.47에서 0.50으로 상승하며, 이더리움의 가격 움직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비트마인 주가의 강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는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며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이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또한, 온밸런스 볼륨(OBV) 지표도 상승 중이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비트마인 주가는 현재 33.5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33.99달러를 돌파할 경우 52.7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55%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단, 하락 시 24.31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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