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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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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태안군 천리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 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실종된 승선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5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20분쯤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된 승선원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물에 빠져 표류중인 승선원을 구하는 해양경찰.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5.12.05 jongwon3454@newspim.com

물에 빠져 표류중인 승선원을 구하는 해양경찰.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5.12.05 jongwon3454@newspim.com


태안해양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7분쯤 50대 승선원 1명이 백리포 해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데 이어 오전 8시 2분쯤 사고 선박 주변에서 40대 승선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추가 발견됐다.

당시 해경은 이날 오전 7시 15분 사고선박 주변(선미 좌현)에서 A씨를 발견, 사고선박 주변 로프가 산재돼 있어 해경구조대 3명이 수중 입수 후 로프 제거한 끝에 구조 완료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은은 연안구조정 이용 천리포항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인 40대 선장 C씨가 조타실에 있었다는 선원들 진술을 바탕으로 선체 진입해 수중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어선 전복사고 발생 위치.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5.12.05 jongwon3454@newspim.com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어선 전복사고 발생 위치.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5.12.05 jongwon3454@newspim.com


한편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 해상에서 9.99t급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7명이 물에 빠졌다.

이 가운데 3명은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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