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5 °
YTN 언론사 이미지

'기습 폭설'로 곳곳 빙판길...출근길 교통혼잡 여전

YT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수도권에 내린 '기습 폭설'로 서울 시내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오늘 출근길까지 교통 대란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거기다 오늘 아침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며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라 사고 우려는 커 보이는 모습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어제저녁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눈이 왔는데요.

교통 상황 어떤가요.


[기자]
제 뒤로 출근길에 나선 차들이 보이실 텐데요.

이곳 도로는 대부분 제설 작업이 이뤄진 상태지만, 여전히 길이 미끄러워 차들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인도에는 여전히 눈이 쌓여있어 시민들이 종종걸음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어제저녁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린 기습 폭설에 내부순환도로 등 수도권 주요 도로가 한때 통제됐는데요.

주요 도로는 밤샘 제설작업으로 지금은 통행이 대부분 가능한 상태입니다.


서울 시내 도로의 교통통제는 오늘(5일) 새벽 5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곳곳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입니다.

아침까지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며 빙판길이 된 곳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주요 도로 CCTV를 보면 출근 시간대가 지났지만, 여전히 차들이 엉금엉금 거북이걸음을 하며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눈길로 인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지금도 일부 도로는 폭설 여파가 계속되고 있죠.

[기자]
어제저녁 2시간쯤 내린 폭설로 한때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이 마비됐습니다.

지금은 통제가 해제됐지만, 여파는 여전한데요.

취재진이 새벽에 수도권 주요 도로를 확인해봤습니다.

경기 의왕시 청계나들목 등 일부 도로는 화물차 등이 도로에 버려진 모습이었습니다.

도로에 버려진 차들로 주변 도로가 밀리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저녁 경기 고양에서는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주요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거나 빙판길이 된 도로들도 여전한 상황이라 오늘 외출하실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성산 2교 사거리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조경원 (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계엄령 갑질 공무원
    계엄령 갑질 공무원
  2. 2정국 윈터 열애설
    정국 윈터 열애설
  3. 3내란 특검 추경호 기소
    내란 특검 추경호 기소
  4. 4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5. 5정근식 교육감 평화통일교육
    정근식 교육감 평화통일교육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