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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고 120억원 확보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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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지역 전국 89곳 중 단 8곳만 받는 최고 등급

영동군청 청사 전경./영동군

영동군청 청사 전경./영동군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총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방 소멸 위험 '감소 지역' 89곳 중 단 8곳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120억원을 배정받게 됐다.

영동군은 기존 전략 사업인 △일 라이트 특화 산업단지 조성 △YD-ILLITE 표준화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청년 임대 일 라이트 스마트팜에 더해, 프로그램(SW) 사업으로 추가 제출한 '포래스트(Four 來 st) 영동'과 'Together in Yeongdong'을 통해 평가 가점을 확보하며 우수 등급 선정에 힘을 보탰다.

이에 군의 핵심 전략인 △일 라이트 기반 신산업 육성 △스마트팜 중심 농산업 혁신 △축제·관광 콘텐츠 확장 전략은 청년 정착·일자리·기술창업·관계 인구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 최대급 일 라이트 자원을 활용한 산업단지 조성 및 표준화 연구개발(R&D) 추진은 영동만의 고유 경쟁력을 구축하는 기반으로 인정됐다.

아울러 "영동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이 인구 감소 대응 부문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는 평가다. 이는 영동군이 설정한 미래 성장 전략이 국가 평가에서도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영동군은 확보한 120억원을 △산업단지 정착 기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스마트팜 혁신 벨트 구축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전략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형 성장 모델이 외부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고 주민이 머무는 영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우수 등급 120억원, S등급 88억원, A등급 80억원, B등급 7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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