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이번엔 솔로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스마트(SMArt)에 따르면, 임시완은 오늘(5일) 저녁 6시 첫 솔로 앨범 '더 리즌(The Reason)'을 발매한다.
2010년 데뷔 이후 1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임시완은 SM을 통해 "OST로 혼자 노래 부른 경험도 있고, 지금까지 해 왔던 음악 활동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첫 솔로 앨범 발표가 코앞에 다가오니 설렘이 밀려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리즌'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나의 사랑이여(Dear My Love)', '단둘이(Two Of Us)', '웨어 아이 니드 투 비(Where I Need To Be)', '조각(Pieces)' 등 임시완의 음악적 취향을 담은 총 5곡이 수록됐다.
임시완은 "앨범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무대라고 생각해서 작업 중에도 계속 무대를 연상하려고 노력했다. '이 노래는 함께 부를 수 있을까', '팬분들이 공연장에서 듣기 좋아하실까'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듣기 편안한 음악들"이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더 리즌'은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나의 모든 이유는 바로 너라는 달콤한 메시지에 다이내믹한 악기 편곡이 더해져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그는 "팬분들과 무대 위에서 가장 재미있게 교류할 수 있는 곡이 무엇일지가 가장 우선적인 기준이었고, 이에 부합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임시완은 이번 앨범 활동을 앞두고 머리카락을 탈색해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디를 가도 깜짝 놀라는 반응이 많았다. '무슨 일이냐', '심경의 변화가 있었느냐' 등 질문도 쏟아져서 앨범 준비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다니기에 바빴다"며 웃었다.
끝으로 임시완은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좋은 추억을 쌓는 활동 보여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다 같이 즐기고 저와 행복한 시간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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