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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양산을 의료바이오·교통의 메카로 만들겠다”

헤럴드경제 황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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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산시민과의 상생토크서 미래 비전 제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양산 중앙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양산 발전 전랴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양산 중앙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양산 발전 전랴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황상욱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양산을 의료바이오 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동남권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양산 중앙국민체육센터에서 박 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양산 발전 전략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박 지사는 “2022년 시민 의견을 들은 이후 3년 만의 재방문인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산의 최근 성장을 언급했다. 이어 “통일신라 9주 5소경 중 하나였던 양주의 위상을 현대적으로 구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경남의 핵심 도시이자 인구가 늘고 있는 보배 같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복지·교통·도시개발 등 현안 건의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황산공원 자원관광화 추진 여부를 질문했고, 박 지사는 “‘양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경남도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부산대 인근 미개발 부지 문제에 대해서는 “부산대–LH 간 매입 단가 이견이 핵심”이라며 “총장과 협의 중이며 시장·도의원들과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 관련해서는 “경남도는 최근 여러 광역교통 사업 예타를 통과시킨 경험이 있다”며 “내년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시행되는 경남도민연금 홍보 강화 요청에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참여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도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증산지구 도시개발 지원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경남 청년페스타 양산 개최 ▷논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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