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유일 ‘자금 분리’ 기능 승부수
API 수수료 0.02% 파격 혜택까지
전담 매니저 배정부터 거래 보고서까지
법인 투자자 위한 ‘프리미엄 케어’ 시동
API 수수료 0.02% 파격 혜택까지
전담 매니저 배정부터 거래 보고서까지
법인 투자자 위한 ‘프리미엄 케어’ 시동
코인원이 5일 법인 고객 전용 서비스 페이지 ‘코인원 BIZ’를 오픈했다. [사진=코인원] |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법인 고객 전용 서비스인 ‘코인원 BIZ’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기업 고객 유치에 나섰다.
향후 예고된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 허용에 발맞춰, 전문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플랫폼으로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이날 법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전용 페이지 ‘코인원 BIZ’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회원가입 절차부터 실질적인 거래 가이드, 그리고 법인만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코인원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통해 ‘11년 무사고’로 입증된 보안 역량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지원하는 ‘자금 분리’ 기능이다. 이를 통해 법인 고객은 투자 전략과 목적에 따라 자산을 나누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인 기업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도 내놨다. API를 이용하는 법인 고객에게는 국내 최저 수준인 0.02%의 거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거래 보고서 발급 ▲기관용 지갑 관리 ▲전담 어카운트 매니저 배정 등 복잡한 법인 계좌 운영을 전문가가 밀착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중 발생하는 이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문의 채널도 가동한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 법인 계좌의 단계적 허용 흐름에 맞춰 상장사 및 전문 투자법인 등 미래의 핵심 고객층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코인원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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