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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기자협회'12월의 차'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선정

뉴스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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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SL'·'CR-V' 꺾고 이달의 차 등극

핸즈프리 '슈퍼크루즈' 장착한 대형 전기 SUV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5년 12월의 차에 등극한 캐딜락 대형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자료사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2025.12.05.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5년 12월의 차에 등극한 캐딜락 대형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자료사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2025.12.05.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12월의 차에 캐딜락 대형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이다.

지난달 나온 신차 중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카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혼다 준중형 SUV 'CR-V 하이브리드' 6세대 부분 변경 모델 등이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에스컬레이드 IQ가 50점 만점 중 33.7점을 획득해 1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7.7점을 받았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7점을 얻었고,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6.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 플래그십 SUV를 순수 전기차로 재해석한 모델"이라며 "국내 최초로 적용된 GM의 핸즈프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슈퍼크루즈'가 장거리 주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739㎞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와 800V 초급속 충전 기술은 전동화 모델 중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 왔다.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이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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