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우수 SW 인재 양성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산업체 연계 교육 성과 인정…'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 수상

지난 3일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산자부가 주관하고 ATCA가 시행하는 '제14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의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A)가 시행하는 '제14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산업부, KEIT, ATC협회, ATC/ATC+ 참여기업, 장학생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ATC 20주년 기념 성과보고회 및 백서 발간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력상은 ATC 참여기업과 마이스터고 간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 및 우수한 현장 인력 양성, '선취업-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것으로 의미 있는 상이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운영, 지역·전국 IT 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우수 SW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영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전 교직원이 추진해온 산업체 연계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실질적이고 고도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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