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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 레이더스' 출시 한달 … 글로벌 히트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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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가 론칭 직후 예상 외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대형 콘텐츠를 추가키로 하는 등 작품 흥행에 탄력을 꾀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의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한달여 만에 판매량 700만장을 넘어서는 등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작품은 스팀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X박스 시리즈X|S 등 콘솔을 통해 출시된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론칭 초반 스팀 동시 접속자가 46만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체 플랫폼 기준으로 최고 동시 접속자가 70만명을 돌파하면서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유료 패키지 판매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두자 시장에선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지난달 동시 접속자 40만명대를 유지하며 론칭 초반의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출시 초반 최고점을 찍은 이후 빠르게 하락세를 보이는 게 일반적인 흐름인데, '아크 레이더스'의 지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기존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에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본질적인 재미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 폐허가 된 미래 시대에서 기계 생명체와 대립하는 세계관을 '카세트 퓨처리즘' 아트 스타일로 그려낸 것도 이 작품만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복고(레트로)와 SF 요소의 조화가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



이 회사는 또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선보이는 등 발빠르게 콘텐츠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유저들이 붕괴된 터널을 재건하는 복원 작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새 맵인 '스텔라 몬티스'가 열리도록 한 것이 유저들의 반응을 일으키는 데 주효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이달 출시를 목표로 '콜드 스냅'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눈이 내리고 눈보라가 치는 등 이전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의 주요 시스템 중 하나인 '탐험' 역시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탐험'은 일정 기간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자원을 투입하며 여러 단계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시스템이다. 프로젝트를 모두 완료하면, 이를 초기화하고 새 탐험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유저가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만드는 이 작품의 핵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탐험을 초기화한 이후 얻는 보상과 다음 도전 과정들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데, 이내 곧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베일에 가려진 도전 과제와 보상안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유료 패키지 방식의 이 작품이 의외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바로 이어질 업데이트의 결과가 또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나올지 궁금하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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