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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證 "JB금융지주, 업종 내 ROE 독보적 …투자 매력"

아주경제 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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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B금융지주]

[사진=JB금융지주]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업종 내 독보적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업종 내 독보적인 ROE를 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라며 "미래 수익성 확보와 더불어 ROE 추가 개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JB금융지주의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7.4%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외국인 신용대출 취급 비자 확대, 명목순이자마진(NIM) 개선이 이자이익을 확대할 것"이라며 "경기 회복으로 건전성 개선 추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이익 성장 추세를 고려할 때 내년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율은 1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 JB금융의 CET1 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12.72%를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CET1 비율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연말 배당으로 인해 4분기 CET1비율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높은 연말 배당 비중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내 CET1 13% 조기 달성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2027년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이 50%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JB금융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서 주주환원율을 내년 말까지 45%, 2027년 말까지 50%로 끌어올릴 것이라 밝혔다.
아주경제=고혜영 기자 kohy03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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