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외인·기관 매도 '사천피' 지지력 시험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036.30)보다 7.79포인트(0.19%) 내린 4028.5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2.01)보다 2.18포인트(0.23%) 하락한 929.83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8.0)보다 5.5원 오른 1473.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2.04.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직면하면서 4000대 지지력을 시험받고 있다.

5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51포인트(0.26%) 내린 4018.00을 나타냈다.

개인은 65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34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9%) LG에너지솔루션(+2.07%) 현대차(+1.94%) 두산에너빌리티(+0.38%) 등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94%) 삼성바이오로직스(-0.71%) 삼성전자우(-0.51%) KB금융(-0.08%) 기아(-1.00%) HD현대중공업(-1.52%)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5.86포인트(0.63%) 하락한 923.97에 거래됐다.

개인이 105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432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0.89%) 에코프로(+3.17%) 에이비엘바이오(+1.74%)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5.68%) 레인보우로보틱스(-1.80%) 리가켐바이오(-3.01%) 코오롱티슈진(-2.80%) 펩트론(-1.25%) HLB(-0.93%) 삼천당제약(-1.57%) 등은 내렸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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