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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무릎 꿇었다…반려견 쿄로에 존댓말 “200만 부탁” 서열 4위 인증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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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반려견 쿄로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존댓말을 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집안 서열이 아내·딸·반려견에 이어 ‘4위’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추성훈’ 영상 ‘서열 4위(아조씨)가 3위(쿄로)를 온종일 보좌하는 하루’에서 추성훈은 14살 반려견 쿄로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쿄로가 나이가 많아졌음에도 여전히 건강하다며, 과거 자신이 이름을 ‘크롬’으로 짓고 싶었지만 아내 야노 시호가 반대해 지금의 ‘쿄로’가 됐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촬영 중 제작진은 “쿄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손을 핥고, 눈을 5초 이상 마주본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직접 테스트에 나섰다. 그러나 손을 내밀어도 외면하고, 눈을 맞추려 해도 바로 고개를 돌리는 쿄로의 ‘단호함’에 추성훈은 쇼파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은 채 간절하게 다시 시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럼에도 반응이 없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이어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의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이니까 반응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쿄로는 의외로 사진을 5초 넘게 응시해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추성훈은 “이건 반칙이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제작진은 지난 방송을 언급하며 “예전엔 쿄로 콘텐츠가 조회수 안 나올 거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당시 추성훈은 “120만? 절대 안 나온다. 많이 나와야 70만, 작게 나오면 30만”이라고 자신했지만, 실제 결과는 200만 조회수 돌파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이를 확인한 추성훈은 갑자기 존댓말을 사용하며 “200만 넘었습니다… 힘을 가지고 계시네요.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또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결국 쿄로에게 이름을 마음대로 지을 수도 없고, 조회수까지 부탁해야 하는 이유가 추성훈이 집안 서열 4위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실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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