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예측·사업관리 효율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수요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계통을 적기에 구축하고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지구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전기 간선의 단계적 설치 및 조기 일괄정산을 통한 사업관리 최적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고품질 전력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서울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왼쪽)과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이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수요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계통을 적기에 구축하고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지구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전기 간선의 단계적 설치 및 조기 일괄정산을 통한 사업관리 최적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고품질 전력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3기 신도시 전력망 구축 시 새로운 표준부하밀도를 적용하면 배전간선 공사비가 기존 대비 최대 15%인 약 352억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한전과 협업 모델을 정착시켜 전력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고 공정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 개발과 국가 전력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을 적기에 구축해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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