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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국내 증시 '엇갈림'…코스피 4020선 밀리고 코스닥은 상승

아주경제 송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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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5일 국내 증시 양 지수는 엇갈린 흐름 속에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6포인트(0.27%) 내린 4017.75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5.01포인트(0.12%) 내린 4023.50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7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5억원, 90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1.29%), 삼성바이오로직스(-0.24%), 현대차(-1.23%), 기아(-0.83%) 등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73%), 두산에너빌리티(0.51%), KB금융(0.31%)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70포인트(0.18%) 오른 931.5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92포인트(0.10%) 오른 930.75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6억원, 3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4.14%),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리가켐바이오(-1.53%), 코오롱티슈진(-2.68%) 등은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1.01%), 에코프로(1.75%), 에이비엘바이오(3.48%) 등은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다음 주 연속적인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뚜렷한 지수 방향성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어제 트럼프발 이슈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로봇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오늘은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 수급이 전반적으로 얇아진 상황에서 개별 재료에 따라 업종·종목 간 움직임의 편차가 큰 하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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