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6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갈비탕·비빔밥도 ‘주원료 100% 국산’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에 포함

헤럴드경제 양영경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품질인증 대상품목 총 80개로 확대돼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 품목에 갈비탕, 비빔밥, 무말랭이무침, 쉰다리 4개 품목이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식품 관련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명동의 한 음식점 앞 메뉴 입간판 모습 [뉴시스]

서울 명동의 한 음식점 앞 메뉴 입간판 모습 [뉴시스]



전통식품 품질인증은 주원료가 100% 국산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가공돼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을 포함해 대상 품목은 장류, 김치류 등 모두 80개다. 올해 11월까지 414개 업체가 705개의 품목 품질인증을 취득했다. 장류(326개·46.2%), 김치류(115개·16.3%), 유지류(70개·9.9%) 등의 순으로 많았다.

추가된 쉰다리는 제주도의 전통 발효음료로, 특정 지역에서 소수의 업체만이 생산하지만, 전통 식품으로서보전·계승할 필요성이 인정됐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학교급식에 납품할 수 있다. 농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증업체의 주요 납품처는 학교급식(20.2%), 대형유통업체(14.2%) 순으로 학교급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2. 2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3. 3문정희 날라리
    문정희 날라리
  4. 4조진웅 소년범 의혹
    조진웅 소년범 의혹
  5. 5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