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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춤하자 고배당주 다시 주목…신한운용 ‘코리아고배당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 정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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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1584억
국내 고배당 ETF 중 1위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상장일 개인투자자가 215억원을 순매수하며 국내 고배당 ETF 투자자의 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약 2개월 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1584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배당 ETF들 중 1위를 기록 중이다.(한국거래소 기준, 9월 23일 상장일~12월 4일)

해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 ▷감액배당 실시 기업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주요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전략형 고배당 ETF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담는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질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을 반영해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는 금융·보험·제조업 등 전통적으로 주주환원 성향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 비중은 약 76%, 감액배당 실시 기업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코스피가 최근 한 달간 박스권에 머물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고배당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국내 배당 정책 개선과 세제 혜택 확대 흐름을 전략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 배당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정책·제도 변화에 발맞춘 고배당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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