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공원‧사이로248‧삼악산 케이블카 주변 설치
호수·하늘·숲 비추는 스테인리스 미러 조형물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사진 명소화 기대
호수·하늘·숲 비추는 스테인리스 미러 조형물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사진 명소화 기대
의암호 포토스팟_물수달. 사진|춘천시청 |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 의암호의 풍경을 담아낸 미러 포토스팟 3곳이 새롭게 설치됐다.
의암공원과 사이로 248,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인근에 스테인리스 미러 소재로 제작된 조형물은 호수·하늘·숲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반영해 방문객이 춘천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의암공원의 ‘물강아지(WATER POP)’는 물방울과 강아지 이미지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둥근 형태가 의암호를 산책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한다. 사이로 248 인근에 조성한 ‘물수달(FLOW POP)’은 의암호에서 유영하는 수달을 형상화했으며 출렁다리·호수·자연을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전망 포인트다.
의암호 포토스팟_물강아지. 사진|춘천시청 |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정류장 인근의 ‘하늘담(POP WAVE)’은 물방울이 구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해 하늘과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역동감을 준다. 10도 기울어진 구조로 설치돼 운행 중인 케이블카와 의암호 전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암호 관광동선 안에서 자연을 체감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시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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