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선보인 ‘찾아가는 와퍼트럭’ 남양주 송천분교 찾아가 따뜻한 나눔.(버거킹 제공) |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버거킹이 연말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버거킹은 지난 3일 수동초 송천분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와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버거킹의 ESG 캠페인 '고잉 위드 유'의 두 번째 활동으로, 도심과 떨어진 지역의 아이들이 평소 햄버거 매장과 거리가 있어 자주 찾기 어려운 점에서 착안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그동안 페스티벌이나 행사 현장에서만 소비자를 만나온 와퍼트럭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천분교는 전교생 50명의 작은 학교로 도심에서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날은 학부모들도 초청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하는 날이라 더욱 의미 깊었다.
버거킹은 조리 시설이 구비된 와퍼트럭을 운동장에 배치하고 전교생과 교직원·학부모 등 150여 명에게 불고기 와퍼 세트를 제공했다.
버거킹은 와퍼와 함께 연말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양말 선물세트도 전달했다. 김유진 송천분교 학생은 "학교에 진짜 버거킹 트럭이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햄버거를 먹으니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와퍼트럭을 통해 평소 매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연말을 맞아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버거킹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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