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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證 "삼성물산, 실적 성장에 주주환원까지…목표가↑"

뉴시스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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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29만원→32만원 상향
삼성물산 로고. (사진=삼성물산)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물산 로고. (사진=삼성물산)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흥국증권은 5일 삼성물산에 대해 내년 건설·소비재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도 전 분기에 이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외형 부진이 지속되는 것은 상사, 패션, 식음 부문은 견조한 외형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건설과 레저 부문의 부진 때문"이라고 짚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바이오 부문에서 4공장 가동, 판매 호조 등의 약진으로 나머지 사업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줄어든 3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3조2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내년에도 바이오 부문이 이끄는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의 회복과 패션·레저·식음 등 소비재 부문도 개선되면서 현금창출력은 더욱 더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 부문은 2026년에도 5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증대와 판매량 증가로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며 "건설부문도 국내외 견조한 수주 실적과 주택시공권 확보 등으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패션과 레저 부문도 소비경기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익 추세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4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함께 신성장 동력인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태양광, 바이오 등을 통해 성장가치주로 변신할 전망"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및 개선된 주주환원 정책도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z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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