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드라이버의 변신...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 4종 신모델 출시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PXG 제공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 수입원인 ㈜카네가 2025년 하반기 신제품 ‘PXG Lightning Driver(이하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를 3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홀리데이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는 라이트닝 투어, 라이트닝 투어 미드, 라이트닝 맥스 10K+, 라이트닝 맥스라이트 등 4개 모델로 구성돼 다양한 골퍼들의 니즈에 맞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기술인 ‘프리퀀시 튠 페이스’는 임팩트 시 발생하는 고유 진동 주파수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솔 부분에는 보다 개선된 스파인 솔 디자인을 적용해 임팩트 시 헤드의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PXG 제공

라이트닝 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카본 섬유 소재의 사용량을 늘렸으며, 특히 라이트닝 맥스 모델은 약 84%까지 카본 섬유를 사용해 MOI 수치를 극대화했다. 또한 페이스 표면에 정밀하게 적용된 에칭 페이스 기술은 스핀 컨트롤을 향상시키며, 일관된 탄착군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PXG 클럽 개발 담당자는 "에칭 페이스 기술은 페이스가 약간 젖은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탄착군을 형성하는 역할로 어떤 조건에서도 골퍼들의 게임을 크게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상급자와 투어 레벨 골퍼에게는 정교한 샷 메이킹과 높은 클럽 스피드를 구현하는 컴팩트한 헤드 타입인 라이트닝 투어 또는 투어 미드 모델이 추천되며, 비거리와 관용성을 중시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USGA 최대치인 10K MOI를 구현한 라이트닝 맥스 10K+ 또는 맥스 라이트 모델이 적합하다.

한편, ㈜카네는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구매 고객에게 PXG 넥워머와 PXG 이어머프로 구성된 홀리데이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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