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CI. |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투자자산 가치 상승과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이후 주가 급등에도 12개월 선행(Forward) 기준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은 각각 16.2배, 0.9배 수준이고 NAV 대비 할인율도 55.3%"라면서 "현재 가격대 매수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특히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함께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한 성장가치주로 변신할 전망"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개선된 주주환원 정책도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조 원, 영업이익 758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19.5%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바이오 부문이 이끄는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 회복과 패션∙레저∙식음 등 소비재 부문도 개선되면서 현금창출력은 더욱더 강화될 전망이고 개선된 주주환원 정책까지 추가된다면 금상첨화로 인식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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