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6.4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신한운용, 'SOL 코리아고배당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이데일리 김경은
원문보기
상장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1584억원…고배당 ETF 1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지난 9월 23일 상장일 당시 개인투자자가 21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후 약 2개월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1584억원으로 같은 기간 배당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상승세를 이어오던 코스피가 최근 한 달간 박스권에 머물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고배당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며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국내 배당 정책 개선과 세제 혜택 확대 흐름을 전략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 배당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 상품” 이라고 설명했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 △감액배당 실시 기업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주요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전략형 고배당 ETF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담는 방식에서 나아가 실질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을 반영해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는 금융·보험·제조업 등 전통적으로 주주환원 성향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 비중은 약 76%, 감액배당 실시 기업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김 총괄은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회복 과정에서 배당은 더욱 중요한 투자 테마로 자리잡을 것” 이라며 “향후에도 정책·제도 변화에 발맞춘 고배당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2. 2박나래 갑질 논란
    박나래 갑질 논란
  3. 3린가드 심판 판정 개선
    린가드 심판 판정 개선
  4. 4BNK 김소니아 안혜지
    BNK 김소니아 안혜지
  5. 5가스공사 역전승
    가스공사 역전승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