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출협 신임 회장에 박선규 건설연 원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박선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과출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과출협은 지난 4일 건설연 본원에서 ‘2025년도 제4회 정기회의’를 열고, 박선규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장 협의체다. 지난 1994년 발족한 이래 출연기관 운영, 정책 대안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정기회의를 개최한 건설연을 포함해 대전, 서울, 광주, 세종 등 전국 52개 정부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박선규 신임 회장은 “현재 정부 차원 최우선 과제로 과학기술 인재육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설연을 포함한 과출협 전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디”고 전했다.

박선규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