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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운명의 월드컵 조추첨, 최상 시나리오는?

헤럴드경제 조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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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노르웨이·이탈리아 묶이면 ‘끔찍’
캐나다·스코틀랜드·퀴라소 만나면 ‘로또’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 하는 홍명보 월드컵 대표팀 감독 [연합]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 하는 홍명보 월드컵 대표팀 감독 [연합]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결정된다.

이날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린다. 본선에 나설 전체 48개국 중 42개국의 조편성이 이뤄진다. 나머지 6개국은 내년 3월 열리는 유럽(4개국), 대륙 간(2개국) 플레이오프(PO)로 결정된다.

종전 32개국 체제였던 월드컵 본선이 이번 북중미 대회부터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조 추첨 변수가 많아졌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4일 미국에 입국하면서 이에 대해 “예측할 수 없다”는 답변을 했다.

FIFA 랭킹 22위의 한국은 일본, 이란, 호주 등과 함께 포트2에 들어갔다. 이로써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등 포트2의 강팀을 조별리그에서 피하게 됐다.

그러나 포트3에도 노르웨이,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등이 도사리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PO 승자 4팀과 대륙 간 PO 승자 2팀 등 6개 팀이 포트4로 들어가게 돼 홍명보호로선 이들 중 강팀을 만나는 경우도 감안해야 한다.

홍명보호로선 당연히 약체 팀만 모아놓은 조에 들어가는 것이 최선이다. 캐나다(포트1)-스코틀랜드(포트3)-퀴라소(포트4)와 한 조가 되는 그림이 그것이다.


반대로 포트1에서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등 우승 후보를, 포트3에서 노르웨이를 만난다면 지옥의 토너먼트가 예고된다.

이날 추첨식에는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본선 참가가 확정된 42개국 사령탑이 총출동한다. 조 추첨 조력자로 NFL 톰 브래디, NBA 샤킬 오닐, MLB 애런 저지, NHL 웨인 그레츠키 등 전현역 프로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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