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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북전단 살포 의혹' 국군심리전단 조사…전·현직 대령도 포함

뉴스1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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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직전까지 전단 살포…상급 부대 보고도 없어" 의혹 제기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전까지 상급 부대에 알리지 않고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군 심리전단을 최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조사본부는 지난 1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서해 도서 지역 및 서부 전선 최전방 지역의 심리전단 부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의혹 제기 시점에 근무한 전·현직 단장(대령)들을 소환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심리전단 출신 예비역 병사의 증언을 기반으로 '국군 심리전단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4년 5월 전인,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 초까지 대북 전단을 10여차례 살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안 장관은 보도 직후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를 국방부 조사본부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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