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개그맨 조세호 측이 조직폭력배와 친분설에 선을 그었다.
지난 4일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A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선물 등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불법 범죄 제보를 받는 SNS 계정에 지난달 29일 "조직폭력배 두목 A가 실질적 소유자인 프랜차이즈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씨 자주 방문하나 봐요. 나도 꼭 먹으러 가볼게요"라고 남겼다. 사진 속 조세호는 한 식당 앞에서 포옹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4일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A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선물 등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거기가 어딘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중계 버라이어티로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8.05.29 yooksa@newspim.com |
불법 범죄 제보를 받는 SNS 계정에 지난달 29일 "조직폭력배 두목 A가 실질적 소유자인 프랜차이즈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씨 자주 방문하나 봐요. 나도 꼭 먹으러 가볼게요"라고 남겼다. 사진 속 조세호는 한 식당 앞에서 포옹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조세호씨는 반성하세요"라며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항상 받으면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해주고 있다.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 A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술 마시고 고가 선물 받고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건가요?"라고 비판했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 무근의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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