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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 과장됐다…K33 "장기적 상승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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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K33이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 Reve AI]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K33이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시장의 공포는 실질적 위협보다 과장된 장기 리스크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K33은 12월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주식 대비 '저평가 단계'에 있으며, 과거 80% 하락 사이클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K33은 특히 파생상품 시장 과열, 장기 보유자의 집중 매도, 광범위한 공급 분배가 최근 하락을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상장지수펀드(ETF) 보유자도 순매도자로 전환하면서 비트코인은 나스닥 대비 최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K33은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공포가 과장됐다고 강조했다.

첫째, 양자컴퓨팅 리스크다. K33은 약 680만BTC가 이론적으로 취약할 수 있지만, 실제 위험은 아직 먼 미래의 문제이며, 개발자들의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둘째,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이다. 마이클 세일러가 일부 매각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최근 14억4000만달러를 확보해 21개월간 배당을 유지할 수 있어 단기 매각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셋째, 테더의 준비금 문제다. 테더는 미 국채 수익으로 월 5억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1845억달러의 스테이블코인 부채 대비 70억달러의 초과 자본과 230억달러의 유보이익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 유동성 위기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오히려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의 중장기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2026년 2월까지 미국 401(k) 가이드라인이 암호화폐 편입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클래리티법'(CLARITY) 통과로 토큰화와 은행 담보 활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물이 연준(Fed) 수장을 맡을 가능성도 있어, 자본 비용이 낮아지고 비트코인 전략 비축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K33은 현재 비트코인이 강력한 지지선에 있으며, 장기 리스크보다 상승 여력이 훨씬 크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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