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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도 부진한데 또 분데스 공격수 영입? "리버풀, 라이프치히 19세 ST 유망주 영입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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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얀 디오망데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데이브 오콥'은 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리버풀은 올여름 루이스 디아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돌파형 윙어를 잃었다. 이 때문에 측면에서 폭발적으로 드리블하는 자원이 부족해진 상황이다. 이에 보강 후보로 디오망데를 점찍고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 디오망데. 올해 3월 스페인 라리가 2(2부리그) CD 레가네스에서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프로 데뷔 시즌임에도 10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 한층 날아올랐다. 팀에서 우측 윙어를 맡고 있는 디오망데는 현재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12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독일 DFB-포칼에서도 2경기 1골 1도움을 달성했다. 빅리그 벽은 디오망데에게 높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재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됐고 2경기 연속으로 A매치 골맛을 보기도 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디오망데를 리버풀이 주시 중이다. 그간 팀의 주포로서 우측면 공격을 담당했던 모하메드 살라의 부진이 지속되기 때문.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살라는 올 시즌 공격력을 비롯해 기동력, 연계 플레이 등 모든 능력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에 리버풀은 라이프치히에서 잠재력을 드러낸 디오망데를 데려와 세대 교체할 심산이다,

축구 저널리스트 사샤 타볼리에는 "디오망데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유망한 윙어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디오망데 측과 매우 진전된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 공격진 개편을 진행 중인 리버풀은 디오망데를 중원에서 빠르게 전진하는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유력 옵션으로 보고 있다"라며 리버풀의 디모망데 관심이 사실임을 주장했다.

다만 '분데스리가 출신 공격수'라는 점이 리버풀 팬들에게는 우려가 될 수 있다. 올 시즌 리버풀은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던 공격수 플로리안 비르츠와 위고 에키티케를 영입했다. 그러나 두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활약은 아직까진 기대 이하다. 비르츠는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고 에키티케도 최근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상황. 이런 가운데 아직 유망주 단계인 디오망데를 리버풀이 데려올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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