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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WBC, 1월 전훈부터” 의욕

헤럴드경제 조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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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열린 ‘제39회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제공]

LA 다저스 김혜성이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열린 ‘제39회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4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성은 내년 3월 개최되는 WBC에 대해 “국가대표는 모든 선수가 꿈꾸는 것”이라며 “WBC에 국가대표로 나가고 싶고, 구단에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팀에서 허락해주고, 대표팀에서 뽑아주시면 무조건 나갈 생각”이라며 “2026년 1월 (사이판에서 치르는) 1차 전지훈련도 구단이 허락해주면 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2024시즌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김혜성은 올해 미국에 진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특별상을 수상한 김혜성은 “국내에 뛰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불러줘 감사하다”며 “(KBO리그) 선수들과 야구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에서 함께 뛰었던 송성문이 2026시즌 MLB 진출을 타진중인 것과 관련해서는 “(송)성문이 형이 다저스에서 함께 뛰게 되면 좋을 것 같다”며 “시즌 막판에 구단 스카우트 팀에서 저에게 성문이 형에 관해 물어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한화 투수 코디 폰세가 받았다. 올해의 투수는 삼성 원태인, 올해의 타자는 한화 문현빈이 수상했다. 올해의 감독은 2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끈 LG 염경엽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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