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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차별화된 수익성과 이익 성장 동력…'매수'-흥국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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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흥국증권이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2000원을 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독보적인 ROE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JB금융지주의 2026년 실적은 영업이익 1조 56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0%), 지배주주순이익 7691억원(+9.0%)으로 전망한다. 원화대출은 전년대비 5.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IM(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라 이자이익이 전년대비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외국인 신용대출 취급 비자 확대 등 핵심사업 비중 확대도 이자이익 증가 및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충당금 전입액의 경우 전년대비 2.5% 감소한 4629억원을 전망하며 2026년 연간 대손비용률은 0.81%로 6bp 개선을 예상한다. 건전성 관련 우려는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하며 경기회복에 힘입어 건전성 개선 추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나 연말 배당 비중이 높은 구조로 돼 있어 4분기 CET1(보통주자본) 비율은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자산 리밸런싱과 안정적인 이익 성장 추세를 고려할 때 2026년 말 기준 CET1 비율 13.0%를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이에 따른 주주환원율 추가 상향 검토 및 2027년 기준 총주주환원율 50%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6년 상반기 내 CET1 비율 13.0% 조기 달성 및 즉각적인 주주환원율 상향이 어렵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나 향후 은행주들의 주주환원 수준이 평준화되는 국면에서 JB금융의 차별화된 수익성과 이익 성장 동력은 구조적 기업가치 상승을 뒷받침하며 투자 매력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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