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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 결정 앞두고 미 증시 '침묵'…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관망세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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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12월 금리인하 여부가 결절될 다음주 미 연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뉴욕 증시가 짙은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마감된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1.96포인트(-0.07%) 내린 4만7850.9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40포인트(+0.11%) 오른 6857.12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04포인트(-0.22%) 상승한 2만3505.14로 종료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022년 이후 최저치인 19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실업보험 청구가 적게 신청됐다는 것은 고용시장이 활발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미 연준의 금리인하 근거를 약하게 만드는 악재가 될 수 있다.

다만 이 수치가 추수감사절 등을 고려한 계절적 요인으로 왜곡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증시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여전히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2월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확률이 87%로 나타났다.

빅테크 등 기술주들도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엔비디아가 2.16% 올랐고 최근 급등했던 인텔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7.45% 하락했다.

한편 전날까지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인해 위험자산 회피 심리의 완화로 강한 반등세를 보여왔던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등락이 엇갈리며 관망세를 보였다.


비트마인(+7.90%)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지만 써클(+1.36%), 코인베이스(-1.04%), 스트래티지(-1.26%)등은 보합권에서 머물렀다.

5일(한국시간) 오전 7시4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같은시간 대비 1% 정도 밀린 9만24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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