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노우플레이크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8% 급락했다고 실리콘앵글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3분기 매출 12억1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35센트를 기록했으며, 제품 매출도 11억6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그러나 월가 기대에는 못미쳤다.
BNP파리바 애널리스트 스테판 슬로윈스키는 "스노우플레이크 매출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둔화됐고, 시장 예상치를 2.7%만 상회해 최근 1년 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특히 AI 버블 우려 속에서 더 강력한 성장세를 기대했으나, 스노우플레이크가 그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실망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앤트로픽과 2억달러 규모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클로드 언어 모델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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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로고.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노우플레이크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8% 급락했다고 실리콘앵글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3분기 매출 12억1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35센트를 기록했으며, 제품 매출도 11억6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그러나 월가 기대에는 못미쳤다.
BNP파리바 애널리스트 스테판 슬로윈스키는 "스노우플레이크 매출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둔화됐고, 시장 예상치를 2.7%만 상회해 최근 1년 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특히 AI 버블 우려 속에서 더 강력한 성장세를 기대했으나, 스노우플레이크가 그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실망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앤트로픽과 2억달러 규모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클로드 언어 모델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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