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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특급 이벤트 3연패가 보인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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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월드 챌린지 6언더파 신바람
스펀, 스트라카, 클라크, 바티아 공동 선두
코너스와 브래들리 공동 6위, 마쓰야마 8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3연패의 발판을 놓았다.

4일(현지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449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는 셰플러는 J.J.스펀, 윈덤 클라크,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함께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스코티 셰플러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바하마=AP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바하마=AP연합뉴스


이 대회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개최하는 특급 이벤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등판했다. 우승자는 상금 100만달러(14억7000만원), 최하위인 20위도 15만달러(2억2000만원)를 받는다.

셰플러는 2~3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6~7번 홀에서 다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후반에도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쓸어 담으며 선두로 나섰다. 다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 온에 실패한 뒤 보기를 범한 것이 옥에 티다. 평균 321.80야드의 호쾌한 장타와 페어웨이 안착률 84.62%, 그린 적중률은 83.33%를 기록했다. 그린 적중 시 퍼팅 수는 1.73개였다.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1타 차 공동 6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은 공동 8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회 주최자인 우즈도 허리 수술 이후 재활을 하고 있어 불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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