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연합뉴스) |
어제(4일) 저녁 서울 등 전역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리며 퇴근길 교통 불편이 이어진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격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오늘(5일) SNS에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를 통과하는 데 5시간 걸려 밤 12시에 하남 집으로 올 수 있었다"며 "혹시 오 시장에게 몰표를 준 강남은 제설 작업을 했을까 기대하고 우회해 봤으나 다 꽉 막혔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눈을 안 치우면 한강 버스 인기가 올라간다고 팔짱 끼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진다"고 비꼬았습니다.
최근 민주당 내에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을 견제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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