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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최초 공유형 ESS 착공…에너지 혁신 선도

이데일리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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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선정…한전·LS일렉트릭 등 참여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력 계통 안정화와 전력 요금 절감 등 에너지 혁신에 나선다.

5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추진하며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방식이다.

(그래픽=고양특례시 제공)

(그래픽=고양특례시 제공)


사업비는 국비(60%)·지방비(20%)·민간자본(20%)을 합쳐 27억원을 투입한다.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배전선로 과부하를 해소해 정전 등 재난을 예방하고 가상상계로 다수의 수용가의 전기요금을 절감해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계약전력 2000kW 이상의 공공기관과 연계해 ESS 설치 의무 이행률을 높이고 송·배전망 증설 지연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7월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LS일렉트릭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형 ESS와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연계해 여러 수요자가 전력을 공유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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