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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출근길 대비…서울시 지하철·버스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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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근길 혼잡 막으려 지하철·버스 증편
서울시, 출근길 혼잡 막으려 지하철·버스 증편

서울시, 출근길 혼잡 막으려 지하철·버스 증편


전날 기습폭설로 서울 전역에 결빙 위험이 커지자 서울시는 5일 아침 출근길 혼잡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가동했다.

서울시는 우선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총 20회 증편했다. 기존 출근 집중 시간대(오전 7~9시)에 추가 열차를 투입해 운행 간격을 줄였으며, 동시에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도 30분 연장해 승객 분산을 유도했다.

서울교통공사 또한 또따 앱 등 공지를 통해 “폭설 이후 상궐(결빙)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8호선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을 기존 오전 7~9시에서 오전 7시~9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한다”고 안내했다.

도로 상황 개선을 위한 제설도 병행됐다. 시는 결빙 우려가 큰 보도와 이면도로 등 제설 미흡 구간을 중심으로 추가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간선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는 제설제를 집중 살포했다.

전날 폭설로 일부 통제가 이뤄졌던 내부순환도로 등 차량 통제 구간은 밤사이 모두 해제돼 정상 통행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출근길 저온 현상으로 살얼음(블랙아이스) 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행자·운전자 모두 미끄러짐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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