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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협, ‘세 축’ 새 얼굴…김성훈·장길환·이정환 임명

메트로신문사 김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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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은행 본부장 및 부행장 자리 교체… 지역 기반 리더십 부각

농협이 지난 3일 범농협 집행간부 및 중앙회·농협은행 주요 본부장 인사를 2026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전북지역 조직개편의 핵심 축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농협은행 전북본부장·농협은행 부행장에 모두 전북 출신 간부들이 발탁되며 지역 현장 중심 경영 강화 의지가 읽힌다는 평가다.

▲ 김성훈, 신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김성훈(53) 신임 전북본부장은 김제 출신으로 1996년 농협중앙회 정주지점 서기로 입사한 뒤 지부·본부 핵심 보직을 거친 영업·조직관리 전문가다.김제지부 과장, 공제보험기획부, 뉴욕 해외사무소 파견, 전북지역본부 차장 등 본부 경험을 갖췄고, 진안군지부장·공공금융부 기관사업단장·고객행복센터장을 역임했다.2025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맡아 대내외 조직 안정과 영업기반 확충에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전북 상산고·전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 장길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장길환(54) 신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장수 출신으로 199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본점 여신·경영혁신·데이터·지점 운영 등 실무와 전략 기능을 두루 경험했다.여신상품팀장, 경영혁신TF 반장, 중화산동지점장, 장수군지부장, 데이터사업부 차세대정보계추진국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아온 '기획·여신 전문가'로 꼽힌다.최근 여신기획부장을 맡아 은행권 리스크 관리와 여신정책운영을 주도해 왔다.

장 본부장은 남원성원고·서울시립대 법학과·KAIST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 이정환, 농협은행 부행장 승진


이번 인사에서 전북 출신 간부 가운데 최고 요직으로 평가되는 농협은행 부행장에는 이정환(56) 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이 발탁됐다.1995년 입사 이후 전주산단지점장, 무주군지부장, 여신심사부 단장, 기업개선부장, CIB심사부장 등 여신·기업금융 심사 핵심 라인에서 경력을 쌓았다.2024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거쳐 2025년 중앙회 전북본부장을 맡는 등 최근 2년간 지역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승진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부안고·전북대 정치외교학과·연세대 경영법무 석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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