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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곧 만나!" 런던 복귀 소식에 들뜬 손흥민→토트넘, SON 유산 기념할 벽화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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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손흥민의 런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의 귀환이다. 앞서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쏘니가 집으로 돌아온다. 손흥민은 오는 9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구단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전설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런던으로 향하기 전 손흥민도 미리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은 4일 공식 SNS에 'A message from Sonny!'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인사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밝은 웃음을 드러내며 런던 복귀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손흥민은 먼저 "모두 잘 지내셨나. 손흥민이다. 내가 토트넘을 떠날 때 난 한국에 있어서 런던에 있는 팬분들에게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런던으로 돌아가 오는 10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프라하전에서 토트넘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하다"라고 운을 띄었다.

그러면서 들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팬분들과 토트넘 선수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기다려진다. 가서 여러분들에게 모두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 상당히 감정적인 날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이날은 나와 토트넘을 위해서라도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곧 만나자"라고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을 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벗었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택하며 LAFC로 이적했다. 미국으로 떠난 지 4달이 됐지만, 여전히 토트넘 경기를 챙겨보고 토트넘 동료들과 소통하는 등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손흥민은 떠나기 전 런던에 있는 토트넘 현지 팬들에게 작별 인사하지 못한 걸 항상 아쉬워했다. 유튜브 '슛포러브'에도 출연해 "런던에 있는 팬들에게 당연히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런던 복귀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토트넘은 오랜만에 복귀하는 전설을 위한 작별식에 더해 손흥민 벽화도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작별식을 앞두고 토트넘은 구단의 N17 지역(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벽화를 제작하고 있다. 이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남긴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매체는 "벽화의 디자인은 손흥민 본인이 직접 선택했다. 이는 레들리 킹과 해리 케인의 벽화를 제작했던 동일한 아티스트 팀이 맡고 있다. 팬 자문위원회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0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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