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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울리는 택시 바가지 요금, 전 세계 1위 국가는?

뉴시스 한민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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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10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 도로에 택시가 줄지어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2020.02.10.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10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 도로에 택시가 줄지어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2020.02.10.myjs@newsis.com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튀르키예가 전 세계에서 택시 바가지 요금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레딧의 여행 커뮤니티에 올라온 '택시 요금 사기' 관련 게시글과 댓글을 분석한 결과, 튀르키예에 대한 불만 사례가 약 420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2위인 인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였으며 뒤이어 태국, 베트남, 이집트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조사를 진행한 영국 여행보험사 올클리어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관광지에서 택시 요금 사기가 특히 두드러졌다"며 북아프리카·미주·유럽 일부 국가들도 상위 15위 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여행객들이 가장 자주 언급한 요금 사기 유형은 미터기 미작동 후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거나, 카드 결제기가 고장 났다며 현금만 요구하는 유형, 공항·시내 번화가에서 짐을 싣는 과정에서 빠른 결정을 유도하는 유형, 그리고 일부러 먼 길로 돌아 요금을 높이는 방식 등이었다.

전문가들은 피해 예방을 위해 승차 전 요금을 명확히 합의하거나 미터기 작동을 요구할 것, 그라고 스마트폰 GPS로 이동 경로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특히 야간이나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요금이 제시되는 경우가 많아, 현지 요금 체계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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